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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고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레이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e-스포츠 대회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고객들은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해 한국의 인제, 영암, 용인 서킷을 포함한 전 세계 다양한 서킷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주행했다.
페라리는 e-챌린지 코리아를 통해 국내 고객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영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이사는 "e-챌린지는 페라리의 정기적인 국내 e-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행사 규모를 키워 더 많은 고객이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