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는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3월 둘째주에 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후 2시에는 투석 시 발생가능한 재난상황인 화재와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대한신장학회 재난대응위원회에서 안내했다. 이어 대한신장학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국민 콩팥 건강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주제로,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국민 콩팥건강 개선안 2033'을 소개했다.
아울러 투석위원회에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의 방법 및 장단점, 투석 시작 시기 등 많은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관해 소개했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서울의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에 대해 일반 국민과 환자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으며,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향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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