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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인 가구나 소형 가구에 적합한 비스포크 정수기 신제품을 13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10ml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출수량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내가 필요한 만큼 총 5단계까지 미리 설정할 수 있어 주기적인 음용 뿐 아니라 분유, 라면 등 다양한 양의 물을 반복해서 받는 소비자들이 특히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 클린 케어 기능의 자동 살균 시스템은 3일에 한번씩 실행하는 시간을 직접 설정하거나, 소비자가 원할 때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설치 공간 제약 없이 물을 받을 수 있도록 회전각을 120도에서 160도까지 확대한 파우셋, 출수 위치를 불빛으로 비춰주는 포인트 라이팅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더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신제품은 멜로우 베이지ㆍ오프 화이트ㆍ오프 블랙 3종으로 출시된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신제품은 강력한 정수력과 위생 관리 시스템 등 삼성 정수기만의 독보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사용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옵션까지 더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