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 당뇨 교육팀이 9일 오후 외래진료관에서 대한당뇨병학회 김준영 교육위원과 함께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과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03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년째 인증병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당뇨병 환자들이 올바른 당뇨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완치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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