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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점 업종의 카드 매출액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전이었던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분류는 ▲교육 ▲교통 ▲레저 ▲쇼핑 ▲식음료 ▲펫/문화 ▲의료 분야 업종이다. 중분류는 ▲교통(운송, 주유) ▲레저(숙박, 스포츠) ▲쇼핑(오프라인, 온라인) ▲식음료(식당, 음료, 주점) ▲펫/문화(펫, 문화) ▲의료 등 13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이번 분석 자료는 2023년 1월 매출액을 전월 및 전년 동월과 비교했다.
반면 지난 1월 주점 업종의 카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5% 증가하는 등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된 업종 소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문화 업종(영화관, 공연티켓)도 카드 매출 증가율이 55.9%로 높았다. 운송 업종 증가율은 42.1%를 기록했다.
다만 1월 전체 카드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 감소했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부사장)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은 물론 다양한 기관에서 주요 업종의 소비 동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 리포트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