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가 최근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
특히 역대 회장단에서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및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단장 등이 배출되는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재생의료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힘써 온 구승엽 교수는 올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해 축적된 학회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초 및 중개의학 분야에서 이루어 낸 성과를 효율적으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발판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구승엽 교수는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및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공학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학술지 영향지수 및 국내외 회원 간의 교류를 증대시키고 대국민 홍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