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은 메디쏠라(공동대표 이승연·이돈구)와 3일 여성 건강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은 "재단이 기획 및 주관하는 홍보 계몽 및 핑크리본 캠페인, 각종 지원 및 예방/재발 검진 사업, 환우회 대상 커뮤니티 관련 업무 등 사회적 대외활동에 있어 메디쏠라와 협력해 추진 가능한 사업의 기획, 국민 유방 건강에 대한 설문 및 조사 연구 정보의 제공, 자문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쏠라 이돈구 대표는 "자체 개발하는 메디푸드의 고도화 역량을 바탕으로 유방암 환우 대상 영양 및 식단 강의, 암케어 식단 체험단 운영,핑크리본 캠페인 및 핑크 페스티벌 참여를 통한 재발 및 전이 억제에 도움이 되는 영양 및 식단관리 강의 및 식단 지원 등 환자 건강 개선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식이는 적절한 체중조절을 위해 칼로리를 제한하고 거대영양소 및 미세영양소의 비율을 최적화한 식단이다.
지중해식 식단을 제공받은 경우, 비만 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비만 위험도를 낮춰 유방암 발병률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유방암 환자 맞춤형 식단 관련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인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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