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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흥행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사용 시간도 전월 대비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작년 4월 이후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면서 넷플릭스 앱 사용자와 사용 시간이 감소했다"며 "'재벌집 막내아들'과 '더 글로리' 등 콘텐츠의 인기로 앱 사용자 수와 총사용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해당 조사는 안드로이드 사용자 3688만명과 iOS 사용자 1432만명 등 총 512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