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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한의 보금자리' 2호 주택을 헌정했다.
이번 일을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아직까지 불편한 주거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분들이 많다. 이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대한의 보금자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현재 1, 2호점을 완료했고, 올해도 전국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꾸준히 집을 보수해 드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