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개원 43주년을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나눔봉사단장 신경과 민양기 교수는 "고물가, 불경기 등으로 많은 분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따뜻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14년째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눔' 위로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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