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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파일럿 어시스트, 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기술도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B5(250마력)와 B6(300마력)을 포함해 455마력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됐다.
업그레이드된 전기모터까지 갖춰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합산 마력은 기존 모델 대비 50마력이 증가한 455마력에 달한다. 합산토크는 72.3㎏·m다.
아울러 시속 140㎞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퓨어 모드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파워, 오프로드, 상시사륜구동 등 총 5가지 주행 모드와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원 페달 드라이브까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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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도 목적지까지의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TMAP 인포테인먼트 탑재를 통해 고급 휘발유, 전기 등 원하는 연료 타입에 따라 가까운 충전소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온도, 열선/통풍 시트 등 공조장치 제어와 생활 정보 탐색, 전화 및 메시지 전송, AI 플랫폼 NUGU 스마트홈 컨트롤까지 음성 인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신형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가는 8740만원이다.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보증기간 종료 이후에도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진행된 수리에 대한 평생 무상 부품 보증을 제공하는 평생부품 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