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내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2%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메리츠화재도 내년 2월 27일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자동차보험료를 2.5%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보험료 인하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및 고물가를 고려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기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역시 이번주 내로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2% 가량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