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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지역상생 플랫폼 로컬라이브가 21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로컬라이브는 지역 우수 생산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면서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의 경제력 향상에 힘써온 곳이다. 현재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해 강원, 경남, 경북, 충북 등 5개 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조직과 업무 협약을 맺고 그 범위를 지속 확대 중이다.
로컬라이브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국철도공사의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지역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철도역 고객 쉼터인 맞이방에는 각 지역의 우수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이다.로컬라이브 홈페이지 내 철도 이용 인증 시 할인이 제공되는 코레일 전용관도 신설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철도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조트 숙박권 및 로컬라이브 내 인기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ESG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로컬라이브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