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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2'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많은 사장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MZ 세대'와의 소통법을 집중 조명하는 강연도 마련된다. 13일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교수는 'MZ 직원과 일 잘하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식당 경영에 중요한 인력 운영 측면에서 MZ세대와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한다. 푸드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승우아빠', 신동민 셰프는 최신 SNS(소셜네트워크) 활용법을 통해 MZ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식당 홍보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빅데이터로 소비자의 외식 및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큰 성공을 이룬 '고기리막국수'의 김윤정 대표, 새롭고 즐거운 외식공간의 경험을 강조하는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외식업 사장님과 관계자라면 꼭 참여해야 할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한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트렌드 및 mz세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장님만의 성공 전략을 발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