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0일과 17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위원장 표순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과 각각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기본급 5.19% 인상 ▲상여금 150% 통상임금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양대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의 모든 교직원들이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