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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의 체성분 측정 정확도가 전문측정기기에 상응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두 대학은 만 23~55세의 남성 34명과 여성 41명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워치4로 6개 항목의 체성분(체지방량, 체지방률, 제지방량, 골격근량, 기초대사율, 체수분량)을 측정한 뒤 이를 전문측정기기의 측정값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갤럭시 워치4와 전문측정기기로 측정한 체성분 수치의 상관 관계가 최저 93%, 최고 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워치를 착용한 후 두 손가락을 약 15초동안 측면 버튼에 대기만 하면 체성분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바이오액티브센서'가 총 2400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포착해 체지방량, 골격근량, 기초대사량 등을 측정한다.
또한 삼성 헬스 앱을 통해 체중 감량, 근육량 증가 등 개인의 건강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스로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할 수도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