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이하 혈액관리본부)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협력센터로 재지정 됐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 4년간(2022년~2026년) WHO와 함께 서태평양지역 ▲혈액사업 역량강화 도구 개발 ▲안전한 혈액제제 확보 기술 지원 ▲자발적 무상헌혈 교육자료 개발 및 배포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재지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혈액사업이 또다시 국제적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혈액사업 전문기관들과 긴밀히 교류하고 협력하여 서태평양지역 혈액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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