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7일 오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수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필수 회장은 "이번 4차 캠페인 봉사에는 후원금 기부자로 참여한 윤석완 전 회장님께서 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하다. 후원에 나서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직접 봉사로 나서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최근 개인, 기업, 의사회원, 의사회 등 다양한 분들께서 나눔아너스로 동참해주시고 계시다. 후원에 참여해주신 나눔아너스들의 고귀한 뜻을 생각하며 대한의사협회는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들을 세심히 살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향후 나눔아너스 5호로부터 기부받은 후원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 제5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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