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세대 10명 중 6명은 '오픈런'을 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런 대기 시간은 2시간 미만(56.7%)이 제일 많았고, 2∼4시간(13.8%), 4∼6시간(11.7%) 순이었다.
오픈런 유형은 콘서트나 뮤지컬 티켓팅(29.5%·중복응답)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맛집 오픈런(20.1%), 예·적금이나 대출을 위한 은행 오픈런(18.7%), 캐릭터 빵 오픈런(16.3%) 등이 순위에 올랐다.
오픈런 이유에 대해서는 미경험자들은 '리셀 등 더 비싼 가격으로 되팔 수 있어서'(43.6%)나 'SNS에 인증하기 좋아서'(28.1%)라고 응답했다. 경험자들의 경우 '오픈런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31.4%),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워서'(30.9%)라고 답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