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이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교육자 교육경력 인정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대동병원에서는 이광재 진료기획부장(내분비내과 전문의)과 조아라 과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당뇨교육 전문 간호사 및 영양사가 당뇨병 교육자 인증을 받았다.
이들을 중심으로 대동병원은 지난 6월 내분비내과 외래 옆에 당뇨교육실을 개설해 당뇨병 환자의 삶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대동병원 내분비센터 이광재 부장은 "당뇨병 환자들이 성공적으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신 지견을 적극적으로 익히고 효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 당뇨교육실 이용을 위해서는 내분비내과 진료 후 처방을 받아야 하며 예약 시간에 맞춰 당뇨교육실에 방문하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내외의 맞춤형 개별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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