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두 번째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하며 연속 완판 행진에 나선다. 지난 15일 침대·가구업계 최초로 선보인 NFT 작품은 하루 만에 완판될 정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멘탈 헬스'가 중요해지는 소셜 트렌드에 맞춰 '멍 때리기'를 주제로 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부른 시몬스 OSV는 올 초 유튜브 공개 이후 한 달도 안 돼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OSV와의 친밀감을 높인 대중들은 이후 TV, 옥외 전광판, 박람회, 전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시몬스의 플랫폼 확장 속에서 영상이 전하는 '힐링'과 '치유'의 의미를 온전히 흡수했다"며 " 지난 6월 OSV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로 메타버스(제페토)에 진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초월하는 브랜딩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와의 접접을 무한대로 넓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