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호텔업계가 운동과 휴가를 접목시킨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 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30일까지 야간 러닝 클래스인 '나이트 러닝'을 운영한다. 잠실 한강 공원을 따라 최대 7㎞를 1시간30분 동안 달리는 코스다.
롯데호텔은 나이트 러닝 모든 참가자에게 1인당 1객실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대여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짐 보관은 물론 러닝 후 호텔에서 샤워와 휴식 등이 가능하다.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는 지난 5월 미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아트 골프 패키지 위드 까스텔바작'을 선보였고, 웨스틴조선서울도 같은달 테니스 레슨과 랠리를 제공하는 '잇, 플레이, 러브 테니스(Eat, Play, Love Tennis!)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