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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코로나19·수해 피해 결식아동 위해 식사 전달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9-19 08:43


◇두나무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총 3600회 반찬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두나무

두나무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반찬과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굿네이버스와 함께하기로 한 결식 우려 아동 반찬 지원 사업이자,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의 일환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두나무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청량리동, 장위2동 등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곳에 6종류의 반찬과 불고기 밀키트 등을 6회씩 지원, 총 3600회의 반찬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결식 위기 가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수해 피해 가정을 포함해 서울 동작구 상도 지역 120 가정에도 추석 연휴 전부터 식사 전달을 했다. 10월 초까지 총 2160회의 반찬과 밀키트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동들이 식사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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