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제주도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한다.
한편, 쿠팡은 2020년 2월 제주지역 로켓배송에 진출한 이후 우도 배송 확장 등 지속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쿠팡과 거래하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전년 매출은 2019년 대비 350% 가까이 성장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지만, 라방과 온라인 판매 등에 있어 진입장벽을 겪을 수밖에 없는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이 이번 상생 기획전에서 각종 할인 혜택과 함께 제주도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