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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경주마와 경마인들이 모이는 글로벌 축제 '코리아컵'이 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경마방송 유튜브 채널인 KRBC에서는 '코리아컵 랜선 토크쇼'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국, 홍콩, 일본, 한국의 경마 중계 아나운서들이 '랜선'으로 만나 코리아컵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국의 출전마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이어갔다. 또한 KRBC는 8월 26일 영국 경주마 '인텔로전트', '아나프'를 시작으로 27일 일본의 '세키후'와 '랩터스', 28일 홍콩의 '컴퓨터패치', '킹스실드'가 우리나라 주로를 처음으로 밟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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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코리아컵을 즐기는 경마팬들을 위한 이벤트들도 풍성하다. 2040존 '놀라운지' 스탠드 관람석에서는 전문MC와 치어리더들이 진행하는 단체응원전이 열린다. 힘찬 응원과 함께 관객이 참여하는 소소한 이벤트들이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럭키빌 1층에서는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행사를 통해 대형TV, 전자레인지 등 풍성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포토존, 즉석사진 이벤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