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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제2회 오티즘엑스포' 참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7-19 10:24 | 최종수정 2022-07-19 10:24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오티즘엑스포'는 아시아 최초로 2019년 첫 박람회를 개최하여,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및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오티즘엑스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전국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홍보하고, 센터 이용방법 및 비급여진료비 감면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대상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구강관리법 교육과 구강관리 OX 퀴즈와 평소 궁금해하던 장애인의 치과 질환에 대한 상담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 전국 15개 중앙 및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대표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앞으로도 더욱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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