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씨푸드가 '북대서양 자연산 참다랑어'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상품은 사조회참치 전문점 약 20개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다.
북대서양 자연산 참다랑어는 전 세계 참치 어획량 중 단 1%에도 미치지 않는 극소량만 어획되며, 어획과 유통이 매우 까다로워 국내외에서 구하기 어려운 최고급 참치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획량에 제한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고급 참치전문점 등 여러 나라에서 수요가 높아 업계 내 수출입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사조씨푸드 관계자는 "'북대서양 자연산 참다랑어'는 시중에서 최고가의 상품에 속하지만 사조에서 직접 어획하고 가공과 유통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제품 원가를 최대한 낮춰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사조는 앞으로도 참치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고급 참치회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