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콜 건수가 3400여건으로 지난 2020년보다 절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은 결함으로 소비자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물품을 사업자가 수거하거나 환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바로잡는 행위를 말한다.
공정위는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 부처의 안전기준 강화와 적극적인 법 집행 등으로 리콜이 늘었다"며 "자세히는 화학제품 관리 대상 범위 확대와 신고 포상금제 도입, 해외 리콜 정보 수집 기관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