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지난 20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6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 병원장은 심혈관질환 관련 국내외 1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세계 최고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란셋에 '급성 심근경색증환자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항혈소판제제 감량요법의 효과 연구'를 게재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 등 학술연구를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관련 연구를 진행해오면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치료에 대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순환기내과 교수로서 다양한 연구활동은 물론 전남대병원 병원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