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제27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간호부 이은정Sr 간호처장, 최점순 책임간호사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지미란 팀장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점순 책임간호사는 2017년부터 인천성모병원 가정간호사업실에서 근무하며 가정전문간호사로서 가정간호대상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는 가정간호사회 인천 지회장으로 가정전문간호의 전문성 향상과 정보공유 등 지역사회 간호대상자들이 양질의 가정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미란 팀장은 1992년 인천성모병원에 입사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간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24시간 환자 전원 프로세스를 담당하며 국가 위기 상황 돌파에 앞장서 왔다.
이은정Sr 간호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다소 안정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의료 현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의료인들을 대신해 수상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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