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청소년야영장 등 자연권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점으로는 시설의 노후화가 꼽혔다.
시설·공간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의 경우 '위치가 멀어 찾아오기가 어렵다'는 응답이 각각 58.3%, 57.9%, 68.5%를 차지했다.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청소년야영장의 경우 '시설이 오래됐다'는 응답 비율이 각각 72.3%, 74.5%, 7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시설·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의 위치, 시설·공간의 설계와 배치, 디자인, 색상 등에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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