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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회사법인 블루젠은 지난해 12월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첨단 스마트 양식장 건설을 목표로 착공을 시작,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블루젠의 이번 친환경 첨단양식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양식산업 취지에 맞게 IoT 등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완전순환여과 시설이 갖춰진다. 양식 전과정이 완전자동화 시스템으로 설계되고, 매우 적은 양의 해수를 바다에서부터 전처리한 뒤 취수해 주변 해역 오염을 최소화시켰다.
이와 함께 블루젠은 복잡한 유통과정 해결을 위해 모든 생산 어류를 친환경 국제인증을 받도록 해 동남아를 비롯, 유럽과 미국 등에 수출하는 등 국제무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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