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 연구진이 최근 8건의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돼 최대 4년간 17억 2500만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은 ▲김웅빈 비뇨의학과 교수, '간질성 방광염·통증성 방광 환자의 소변 마이크로바이옴과 항균펩타이드 Human Beta Defensin 2의 관계 분석' ▲백애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영향 분석 및 치료 타깃 발굴' ▲이지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의 학교 준비도' ▲이유민 소아청소년과 교수, '소아 기능성 장 질환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관련성 분석' 등 4건이 선정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 연구진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뿐만 아니라 많은 정부 지원 과제를 꾸준히 수행해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병원도 연구·교육시설을 한 공간에 모은 '순천향 미래의학관'을 중심으로 첨단 의료연구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미래 의학을 선도하고, 환자 안전과 건강,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