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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는 2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이 '베뉴지CC'에 도입한 '셀프 체크인'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베뉴지CC'를 이용하는 골퍼들은 클럽하우스 도착 후,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골프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당일 '카카오골프예약' 앱이나 알림 톡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며,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여유로운 라운드 준비가 가능하다.
또 라운드 후 라커번호를 잊어버리는 불편한 상황을 대비해 모바일로 발급된 라커번호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김병민 카카오 VX 플랫폼사업담당 이사는 "이 서비스는 론칭하자마자 '베뉴지CC'외 '루트52CC', '세라지오GC', '솔라시도CC' 등 4곳에서 확대 적용 중이며, 평균 82% 이상의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내장 고객과 골프장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VX 는 '카카오골프예약'을 통해 상반기 내 '아일랜드CC', '더골프클럽', 'H1 CLUB', '울진 마린CC' 등 전국 골프장에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며 차별화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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