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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형 보청기 '바이브 에어', CES 2022 혁신상 '헬스&웰니스' 부문 수상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2-16 13:22 | 최종수정 2022-02-16 13:24



최근 국내에 출시된 귓속형 보청기 '바이브 에어(Vibe Air)'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중 '헬스&웰니스(Health & Wellness)' 부문을 수상했다.

바이브 에어는 특정 방향에서 나는 소리를 더욱 정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원 마이크 빔 기술(Vibe Air with One Microphone Beam TechnologyTM)이 적용됐다. 귓속형 보청기는 외이도 깊숙이 삽입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특정 소리가 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었다. 소리의 방향을 감지하고 정확히 수음하는 기능은 주로 보청기 기기가 바깥에 드러나는 오픈형과 귀걸이형에서 구현 가능했다. 바이브 에어는 이러한 기능을 귓속형 보청기에 도입해, 원 마이크 빔 기술로 시끄러운 식당에서도 마주 앉아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또렷이 들을 수 있다.

바이브 에어는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구입 결정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보청기 설정 및 착용까지 만 하루면 가능하다.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구입한 제품에 한해 무상 AS 1년을 보장한다. 특히, 양쪽 보청기 한 세트에 7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다.

바이브 관계자는 "바이브의 대표적인 보청기인 바이브 에어가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보청기 사용자가 선호하는 귓속형 보청기이고, 구매부터 착용까지 매우 간편한 제품인 만큼 국내 난청인들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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