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관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회의 직후 열린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2020년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 일동제약 해외사업부에서 첫 파견 근무를 수행했다. 이듬해 2월 15일 유한양행은 김한곤 글로벌BD팀장을 협회 글로벌팀으로 파견, 한해동안 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사업에 참여토록 했다. 김한곤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의 인재 파견을 통해 협회와 산업계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데 기여했다"며 유한양행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