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기술세미나 진행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2-13 10:17 | 최종수정 2022-02-13 10:17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이하 '테스트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치과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을 위한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진행과정 및 사례'라는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테스트센터는 적합한 의료기기 사용 환경에서 사용자의 정확한 사용을 유도하고 사용오류 및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평가를 목적으로 지난해 6월 구축됐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의 개정에 따라 국내 모든 의료기기에 대해서 필수적으로 사용적합성 테스트가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기술세미나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플랫폼으로 개최되었으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정의 ▲의료기기 설계 및 프로세스 사용적합성 적용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의 절차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절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테스트센터에서 수행한 실제 테스트 사례를 들어 최신 동향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테스트센터장 김봉주 교수는 "이번 기술세미나로 치의학계에서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활성화 및 체계화해 국내 치과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세미나의 강의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