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 의료데이터가 데이터품질인증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 인증심사는 데이터 품질 인증심사 모형을 적용해 실시했고 전문 심사원이 현장에 방문해 5일간 현장심사 및 문서검토를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한 후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 CDM 의료데이터는 데이터 표준, 업무 규칙, 데이터 패턴, 허용 범위, 코드값, 무결성, 표준정의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심사받아 정합률 99.99%를 기록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2021년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DIDIM)을 개소했다.
서영균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빅데이터센터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시 발생 가능한 오류데이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식 표준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이미 발생 된 데이터들은 표준 용어로의 매핑을 진행해 표준화된 데이터 생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병원 EHR 기반 CDM 확대 구축 사업 및 운영 사업,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질의 표준화 의료데이터 생산에 앞장서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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