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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안 내 생활이 확대됨에 따라 취미, 생활 편리성을 위한 가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밀키트 조기리도 최근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제품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의 대중화 위해 CJ제일제당과 협력, 13개 식품사가 제공하는 총 170여종의 전용 레시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편리성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메뉴를 1월 내 20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큐커는 집밥 한 끼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그릴·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4-in-1' 조리기기다.
와인셀러와 의류관리기기의 판매량도 늘었다. 지난 1월 3주차(17일~23일)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와인셀러 관련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71%, 183% 상승했다. 판매수 및 매출 부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제품은 'LG전자 디오스 와인셀러(W855B)'다. 의류관리기기의 경우 LG전자 스타일러(S5MBC, 5BOC), 삼성전자 스타일러(DF10T9700SG)의 판매량이 확대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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