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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8일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 준비해 온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후회 없는 멋진 승부를 펼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하나은행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혼신을 다해 온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진작 지원과 더불어, 패럴림픽 참가 선수 및 교통약자 관람객을 위한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및 휠체어 제공,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이동 편의 시설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비인기 스포츠 육성을 위해 ▲ 루지 ▲ 인라인 스케이트 ▲ 스케이드 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계기로 ▲ 컬링 ▲ 알파인스키 ▲ 스노우보드 ▲ 아이스하키 ▲ 크로스컨트리 ▲ 바이애슬론 등 동계 장애인 스포츠 6개 종목을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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