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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에너지솔루션, 결식위기 아동·청소년 지원금 적십자에 전달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07-06 10:50 | 최종수정 2021-07-06 10:50


대한적십자사는 5일 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여름방학동안 결식위험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나무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은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트윈엔젤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지원금을 통해 264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모금액을 적십자 꿈나무 사업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적십자는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을 지원하는 꿈나무 사업을 펼쳐 여름방학동안 220가구에 약 12만원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꿈나무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고,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여름방학엔 학교에 나가지 않아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귀한 지원이 될 것이다"며 "꿈나무 사업에 함께해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대한적십자사 홍두화 사무총장 직무대리(왼쪽)가 5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LG화학 권혜진 상무로부터 여름방학동안 결식 위험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의 꿈나무 사업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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