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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랩 핑크 프로바이오틱스, 임산부 유산균으로 '인기'

김강섭 기자

기사입력 2021-04-02 17:04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이 선보인 여성 질유산균 '핑크 프로바이오틱스'가 임산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여성 특화 유산균 '리스펙타'를 메인 균주로 사용한 제품이다.

리스펙타 유산균은 임신 중 질염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임신 중에 질염이 생기면 유산과 조산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리스펙타 유산균이 이러한 위험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8년 <산부인과 기록(Archives of Gynecology and Obestetrics)> 학술지에 따르면 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스펙타 유산균을 섭취시킨 결과 질 분비물과 질 소양감이 감소하는 등 질염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프로스랩 핑크는 질유산균 외에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함께 배합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질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먹게 되면 질내 더 많은 유익균 증식을 유도할 수 있어 질내 환경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핑크 프로바이오틱스에는 이산화규소, HPMC 등의 화학부형제 성분이 일절 첨가돼 있지 않다. 화학부형제는 제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성분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산모와 태아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프로스랩 핑크는 식약처로부터 질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여성유산균 제품"이라며 "임신 중 질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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