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1)에 참가해 전 세계 주목을 끈 K-방역의 대표 아이콘 '워크스루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교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환자 구역내 상주 의료진 없이 무인 운영되며 부스도어도 자동 개폐 방식으로 개선했다.
병원측은 행사기간 중 시연회를 통해 진료와 검사(1~2분), 1차 공조(1분, 음압 가동, 공기 순환)와 자동 롤러 소독 (1분) 및 2차 공조(5분) 등 워크스루 진료와 검사 전 과정을 재현한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가동 중인 '워크스루 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K-워크스루 제1호 특허로 등록되었고 지금까지 4만건에 가까운 코로나 검사 건수를 기록하며, 단 한 건의 교차감염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진료부스다.
워크스루 개발자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과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작년 4월 '워크스루 연구결과'를 정리한 논문을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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