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LG 가전 세척서비스'를 도입했다. LG 가전 세척서비스는 가전제품 유지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세척서비스는 각 제품의 특성과 유지관리에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고압세척기, 스팀살균기, 자외선살균기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가전제품을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전문 엔지니어는 세척에 앞서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성능과 작동 상태를 확인한 후 수리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지 먼저 점검한다. 이후 제품을 분해해 주요 부품을 꼼꼼하게 세척하고 제품 특성에 맞게 살균한다. 세척과 살균이 끝나면 외관을 깨끗이 하고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내에 고객이 가전관리 앱인 LG 씽큐(LG ThinQ)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세척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품을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가전 세척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