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는 치매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의료진이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정판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이애영 교수(충남대병원 신경과)는 "치매 분야의 눈부신 발전 및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 결과가 축적되며 이번 교과서 개정에 대한 요구와 기대감이 높았었다"며 "기존 교과서의 역할과 현실적 수요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자 발행한 이번 개정판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06년 첫 발행을 시작으로 2011년 2판 발행 이 후 10년만에 개정된 이번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은 ▲치매의 개관 ▲인지기능장애의 단계와 경도인지장애 ▲치매의 임상적 접근 ▲생물표지자와 병리 ▲섬망과 신경행동증상 ▲알츠하이머병 ▲혈관치매 ▲전두측두엽치매 ▲운동이상을 보이는 치매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 ▲치매돌봄과 연관된 쟁점 ▲치매 예방 등 크게 12가지 단락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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