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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1년형 투아렉', 12월이 구매 적기…연말 특별 프로모션 실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12-22 11:13



폭스바겐코리아가 2021년형 투아렉의 출시를 기념해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의 경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14%, 현금 구매 시 12%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추가로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위 모델인 프레스티지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8%, 현금 구매 시 5% 할인이 R-Line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7%, 현금 구매 시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정부가 내년 6월까지 현행 개소세 인하율인 30%를 유지하기로 했으나, 100만원 상한선은 다시 부활시킴에 따라 7600만원이 넘는 차량들은 이번 12월이 구매 적기가 될 듯 하다.

만일 12월 동안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 모델을 연말 특별 프로모션과 차량 반납 보상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6800만원대에 2021년형 투아렉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연식 변경을 통해 투아렉의 외관과 실내에 새로운 변화를 주며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휠에 장착되는 엠블럼에는 모두 신규 로고와 폰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을 터치 인터페이스로 변경하고 중앙에 새로운 엠블럼을 적용했다. 또한 전 트림에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기능을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오버뷰' 버튼을 추가했다.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는 61.2㎏·m이며 최고 속도는 235㎞/h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가속하는 데는 6.1초가 걸린다.

한편 투아렉은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꼽힌다. 한국 시장에서는 비슷한 체급과 가격대의 국산 럭셔리 SUV인 'GV80'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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