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가 국내에서 구축하고 있는 친환경 모델이 유엔의 국제회의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UN SDGs 협회는 블랙야크의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각국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ESG 경영 사례로 발표했다.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제품, 마케팅, 캠페인 경영활동 전반에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블랙야크의 친환경 모델이다. 'We are ALL-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이 주는 가치를 통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해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를 하나로 연결하며 행동 변화와 동참을 촉구한다.
또, 블랙야크는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리사이클 다운, 친환경 발수제 등 친환경 소재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에서 자연의 이용과 보존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는 '헤비어 백팩', '클린 마운틴 365' 등 캠페인을 진행,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블랙야크는 지난 10월 발표된 '2020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패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국내 최우수 그룹 내 최상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환경과 사업이 모두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구축해 온 블랙야크의 친환경 모델이 국제 사회에서 인정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자연에서 받은 혜택 만큼 자연을 보존하는 기업 경영, 그리고 블랙야크가 구축해 놓은 이 모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블랙야크를 포함해 CJ제일제당, 일동제약, 현대백화점, 한섬 등 12개 국내 기업의 우수 사례가 함께 발표됐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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