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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충주, 반려동물 동반 객실 '펫 룸'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12-07 11:06



켄싱턴리조트 충주가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객실 '펫 룸'과 다양한 실내외 공간 '펫 카페', '펫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켄싱턴리조트 충주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총 44객실로 3가지 타입의 일반 펫 룸(노블 펫 룸, 듀크 펫 룸, 로얄 스위트 펫 룸)과 특색 있는 테마를 콘셉트로 한 테마 펫 룸(노블 매직 펫 룸, 노블 띠띠베드 펫 룸), 대형견과 함께 투숙 가능한 빅펫 룸(듀크 빅펫 룸, 로얄 스위트 빅펫 룸)으로 구성됐다.

객실 내에는 반려동물 전용 식기, 배변판, 배변패드, 미끄럼방지 슬라이드와 먼지 제거기, 공기 청정기, 탈취제 등이 배치돼 있다.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 제작된 펫 전용 타월도 제공해 21평형부터 35평형까지 넓은 객실에서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리조트 1층에 위치한 '펫 카페'는 영국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인 '펫페이스(Petface)'의 무독성 테스트를 통과한 다양한 장난감들과 '퍼룸(PURROM)'의 제품들로 감성적이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 하우스 브랜드인 '도담하랑'의 친환경 애견 하우스가 진열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반려용품 브랜드 '펫쉴드(PETSHIELD)'와 제휴하여 객실과 모든 공용 공간에 탈취제도 제공한다.

실외에 마련된 270여 평 규모의 펫 전용 플레이그라운드 '펫 파크'는 반려동물이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넓은 잔디밭에 네온사인, 빅 체어로 꾸며진 '나무 데크 포토존'이 설치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펫 카페'와 '펫 파크' 입장권은 모두 9900원(1일 기준, 세금 포함)으로 무게 15kg 이하의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 동반 객실 오픈을 기념해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멍멍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12월 18일부터 21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멍멍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펫 룸 1박, 객실 내 반려동물 관련 물품 제공, 웰컴 펫키트(펫 전용 타월, 배변 봉투), 크리스마스 기프트 1세트(펫 어메니티), 조식 2인, 뱅쇼 2잔, 크리스마스 포토존 의상 무료 대여, 펫 카페&펫 파크 무제한 입장권 1장으로 구성됐다.

무게 15kg 이하의 반려동물 한 마리가 투숙 기준이며 15kg 초과 대형견은 대형견 전용 '빅펫 룸'에서 투숙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최대 두 마리까지 투숙이 가능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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