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인플루엔자 백신 투여 시, '싸이모신 알파 1'을 병용투여하면 독감 예방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 결과, B실험군(병용 투여군)에서는 6%의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확인됐고 A실험군(단독 투여군)에서 19%의 인플루엔자 발생률을 확인했다.
싸이모신 알파 1을 투여함으로써 백신 투여의 예방률이 확연하게 증가했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싸이모신 알파 1을 농도의존적으로 투여 시, 백신의 면역원성이 증가함에 따라 백신의 예방률이 높아짐을 밝혀냈다. 특히, 만 61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더 많은 항체 발현과 면역원성 증가율을 보였다.
더불어 일교차가 큰 환절기로 인해 감기 위험성도 높아졌다. 세 가지 질환 모두 발열, 호흡기 증상을 동반해 임상적 증상만으로는 어떤 질병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큰 주의를 요한다.
코로나19와 감기 백신은 없으나,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은 개발돼 있으므로 가급적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선 면역을 높이고 독감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싸이모신 알파 1을 병용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건강한 일반인에 비해 면역 기능이 저하된 암 환우, 노인, 기저질환자 등은 백신과 함께 싸이모신 알파 1을 이용해 독감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의료 분야 학술 전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하는 Vaccine 국제 저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