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80개의 정보보호 관리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내·외부 전문컨설팅 등 6개월의 준비 및 운영기간을 거쳐 기관의 의료정보시스템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인증평가의 총평에서 '서울성모병원은 관리 조직의 정보보호에 대한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으로 타 기관보다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병원의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전 교직원의 노력과 기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써,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서울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도록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식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기관으로, 의료정보와 환자정보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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